국내 항공사 연간 순위 TOP-10: 2025년 항공 시장 지형 변화 뚜렷 2025년 12월 03일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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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연간 순위 TOP-10
2025년 항공 시장 지형 변화 뚜렷
2025년 국내 항공 시장은 전통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새로운 재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항공기 보유 규모, 운항 실적, 노선망,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한 결과 올해 국내 항공사 연간 순위 TOP 10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전히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순위는 항공기 보유 대수, 국제 및 국내선 운영 범위, 여객 수요 회복률, 브랜드 가치 등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국내 항공사 연간 순위 TOP 10
1. 대한항공
2. 아시아나항공
3. 제주항공
4. 티웨이항공
5. 진에어
6. 에어부산
7. 에어서울
8. 이스타항공
9. 에어로케이
10.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전히 국내 시장 중심
플래그캐리어인 대한항공은 항공기 165대 수준의 대규모 보유량을 바탕으로 국내 항공사 중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선 회복세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역시 순위 유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안정적인 국제선 운영과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꾸준히 2위권을 지키고 있다.
LCC 시장 확대… 제주항공과 티웨이의 약진
저비용 항공사(LCC)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제주항공은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며 3위를 차지했고, 티웨이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확장하며 4위에 올랐다. 진에어는 대한항공 계열사라는 안정성 덕분에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방 거점 항공사들의 강점
부산 기반의 에어부산과 수도권 중심의 에어서울은 지역 노선 및 단거리 국제선 수요를 기반으로 꾸준한 이용률을 기록하며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두 항공사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밀착형 항공사로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신규 항공사의 도전
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시장 경쟁력을 조금씩 회복하며 8위를 기록했다. 에어로케이는 비교적 신생 항공사임에도 젊은 브랜드 이미지와 합리적 운임으로 점유율을 넓히며 9위에 올랐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10위권에 진입하며 항공 시장 내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항공 시장 재편, 앞으로의 변수는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항공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 놓여 있으며, 향후 항공사 통합 여부와 LCC 세력 확장에 따라 순위 변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수요 회복, 국제선 운항 증가, 신규 항공사 등장 등도 시장 재편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25년 항공 산업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각 항공사별 전략 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여행객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항공사별 서비스, 가격, 노선의 차별성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