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돼지 이야기 2024년 05월 01일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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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돼지 이야기
사람들은 돼지가 잡식성이라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돼지는 일정한 양만 섭취하고 그 이상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돼지를 살 찌우기 위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사료를 다량으로 주지만 실제로 돼지는 스스로 적정량만 먹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돼지가 진흙탕에 몸을 굴리고자기의 배설물을 잔뜩 묻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집안에서 미니돼지를 키워본 사람들은 공간만 충분히 확보해 준다면 돼지는 잠자리와 배변장소를 정확히 가릴 줄 아는 깔끔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돼지가 달리는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돼지는 시속 최대 48Km까지 달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속도는 돼지가 우사인볼트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
돼지는 어떤 사람이 친절하고 친절하지 않는지도 구별할 수 있으며, 아는 돼지와 낯선 돼지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어떤 영상에서 돼지가 퍼즐을 맞추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는 형제간에 우애가 아주 좋아서 서로 감싸주고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돼지가 코를 벌렁거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돼지는 개보다 후각이 더 발달됐다고 합니다. 돼지 후각수용체 유전자 수는 1301개로, 1094개를 가진 개보다 많다고 합니다.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값비싼 송로버섯을 찾는 돼지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요즘엔 돼지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면서 사육 환경을 개선하는 농가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는 강아지, 돌고래처럼 훈련이 가능한 똑똑한 동물이라 유럽에서는 반려동물로 돼지를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