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14억을 모은 '재정 천재'의 최후는 어떻게 됐을까? > 스토리

8년 만에 14억을 모은 '재정 천재'의 최후는 어떻게 됐을까?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이 여성이 단 8년 만에 14억을 벌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그 주인공은 주리리.

주리리는 처음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금융업계에 처음 진출했을 때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금융계에서 유명한 "재능 있는 여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오랫동안 영광을 누리기 도 전에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영감을 주는 "재정 천재"에서 감옥에 있는 "사기꾼"으로 , 주리리는 무엇을 겪었을까?

풀뿌리의 기원, 운명을 바꾸다

주리리는 장쑤성 쉬저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가족은 매우 평범한 경제 상황을 겪었습니다. 부모님은 당시의 어려운 환경에 영향을 받아 해고 노동자가 되셨습니다.

이처럼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주리리는 어린 시절부터 돈에 대한 갈망을 품었고, 그녀의 가정적 배경은 주리리가 '길을 잃은' 주된 원인이 되었다.

주리리가 16살이 되었을 때, 부모님이 아르바이트로 벌어오신 돈으로는 가계를 꾸려나갈 수 없었고, 먹을 것을 구하는 것조차 어려워져서 주리리는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당시 주리리의 성적은 꽤 좋았지만, 그녀는 공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를 중퇴한 후, 주리리는 가계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잡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설거지만 하다가 나중에는 웨이트리스로 일했습니다.

당시 주리리는 하루에 12시간씩 일해야 했고, 성인이 되기 전부터 인간 본성의 변덕스러움을 체험했습니다. 삶이 힘들지만, 주리리는 평범하기를 꺼리고 , 그녀의 인내심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높습니다.

18살에 주리리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전자 공장에 취직했습니다. 이런 일은 지루했지만, 오히려 그녀를 더 인내심 있고 꼼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리리는 20세에 슈퍼마켓에서 판매원으로 일했습니다. 이것이 그녀가 사업과 관련된 업계와 처음 마주한 경험이었습니다.

주리리는 수년간 밑바닥에서 일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나이에 비해 벌써 꽤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주리리는 돈을 벌었지만, 그것을 즐기는 데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23살이 되었을 때,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시 그녀는 항저우에 가게를 빌려 옷가게를 열었는데, 주리리는 처음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리리는 나이가 어리지만, 오랫동안 일해 왔고 사람들을 상대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주리리는 매일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일하며 돈을 벌었을 뿐만 아니라 친숙한 고객도 늘렸습니다.

1998년경, 주리리는 고객과의 대화 중에 처음으로 주식거래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 당시 그녀는 매우 놀랐습니다.

이 적은 돈을 모으는 데 몇 년 동안 애쓴 끝에 얻은 돈 이었지만, 주식 거래로 단 며칠 만에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다. 이런 돈 버는 방식은 주리리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었습니다.

그 이후로 주리리는 천천히 주식 거래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고, 스스로 투자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릴리는 첫 투자로 원금을 두 배로 불렸고 , 그 덕분에 매우 기뻤습니다. 옷 판매로 번 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었으니까요.

그때부터 주리리는 완전히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8년 만에 14억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요?

당시 주리리는 주식 투자에 있어 "초보자"로 여겨졌습니다. 아는 것이 많지는 않았지만, 주식 거래가 고위험 투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전 재산을 성급하게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주리리는 주식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겸손하게 배우고 난 후, 주리리는 주식 거래에 관한 책을 많이 사서 오랫동안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리리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 투자했습니다. 돈을 잃지는 않았지만, 큰 수익도 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스스로 분석하고 공부하며 주식 트렌드를 조금씩 익혔습니다.

그 이후로 주리리의 수입은 점점 더 커졌습니다. 달콤함을 맛본 주리리는 주식 거래에 전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2000년에 주리리는 옷가게를 닫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주리리의 경험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무슨 짓을 해서 이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2005년에 시작됩니다. 당시 주리리는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선물, 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주리리는 예리한 눈과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금융계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많은 회사가 주리리를 투자 컨설턴트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2010년 주릴리는 투자 관리 센터인 등심당을 설립했는데, 이는 주리리가 이익에 대한 집착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등심당은 고전적인 폰지 사기 모델을 채택하여 먼저 많은 투자자를 유치한 다음, 새로운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를 지급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돈이 수익을 냈다고 생각하게 되고, 투자를 계속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주리리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단 8년 동안 이 사기를 통해 무려 14억 4,900만 위안을 불법적으로 모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주리리는 자신의 탐욕에 대한 벌을 받게 됩니다.

진실이 밝혀졌다

2018년, 일부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돌려받고자 했지만, 갑자기 등심당이 돈을 갚을 수 없게 되자, 비로소 회사가 이미 오래전에 "껍질 속 빈 껍데기"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14억 위안이 그냥 사라진 거야?

문제는 주리리에게 있었습니다. 몇 년 만에 그녀는 대부분의 돈을 자신에게 써버렸습니다.

부동산 23개, 고급차 4대, 그리고 극도로 사치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이 회사 손실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막대한 이익에 직면하면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 주리리는 한 끼 식사에 수백만 달러를 쓰기도 했습니다!

회사가 적자를 내자 주리리는 이미 나쁜 예감이 들었고, 일찍 태국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녀가 도망치자 사기를 당한 천 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주리리의 회사에 전 재산을 투자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정말 비극적인 일이었습니다.

정의의 그물은 넓고도 넓습니다. 그런 "사기꾼"이 어떻게 법의 처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 주리리는 태국으로 도피했지만, 결국 중국과 태국 경찰의 공조로 체포되었습니다.

한때 그토록 찬란했던 주리리 역시 체포되었을 때 극도로 비참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두꺼운 잠옷을 입고 임대 주택에 숨어 있었고, 매우 초췌해 보였습니다.

체포되어 중국으로 송환된 후, 주리리는 그녀가 받아 마땅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결론

원래 주리리는 주식 거래로 돈을 벌어서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한 걸음씩 심연으로 빠져들어 결국 막다른 길에 이르렀습니다.

주리리의 사건은 또한 사람들에게 언제라도 법의 한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경종을 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