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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돌다리 "진천 농다리" 2024년 05월 12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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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모닝아시아
댓글 0건 조회 548회 작성일 24-05-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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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돌다리 "진천 농다리"

1인칭 시점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천년전에 사람이 직접 만든 인공 돌다리, 충북 진천에 있는 농다리의 풍경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충북 진천에 있는 "농다리"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돌 다리로, 조선시대에 건설된 역사적인 유산 중 하나입니다. 이 다리는 논과 논 사이를 이어주는데 사용되며, 주로 농업 생산물이나 노동력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농다리"라는 이름은 이 다리가 주로 농업에 사용되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돌다리는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어 졌으며, 총 28칸의 마디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돌을 쌓아올릴 때에는 석회 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다 하는데, 폭이 1m도 채 되지 않는 다리임에도 장마 등에 의해 떠내려가지 않고 그대로 버티고 있어, 그 튼튼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옛날에는 어른도 서서 다리 밑을 통과할 만큼 높았다고 하나 지금은 하천바닥이 많이 높아져 원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진천 농다리는 "상산지"와 "조선환여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초 임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천여년 세월을 버텨온 돌다리이며, 과학적 공법의 우수함을 짐작하게 할 만큼 특이한 양식으로 짜여진 이 다리는 한국 전지역 그 어디에서도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문화유산라 할 수 있습니다.


진천의 농다리는 주로 진천호와 연결되는데, 이 호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충청북도 진천군을 걸쳐 흐르는 호수입니다. 진천의 농다리는 이 호의 지역 내 논을 오가는 데 사용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현재 진천의 농다리는 지역 문화유산으로서 보존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전통적인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농다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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