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청년의 5분의 1은 교육도 받지 못하고 직업도 없습니다. > HOT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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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다수 97%가 카톨릭신자인 동티모르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이 빈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은행(WB)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20%의 동티모르 청년들이 교육 부족, 의료 제공의 한계, 비효율적인 사회 보호 시스템 때문에 공부도 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15세에서 24세 사이의 동티모르 청년 중 20%가 공부도 일도 하지 않으며, 이는 2010년 이후로 줄어들지 않은 비율입니다. 이는 평균 이하의 교육 수준,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한계, 그리고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비효율적인 사회 보호가 원인입니다.

보고서에서는 “평균 학교 출석 기간이 6.3년에 불과한 것은 학습 결과가 좋지 않다는 징후”라고 말합니다. 과밀한 교실, 교사와 기술 부족은 학년과 연령의 불일치를 초래하고, 중퇴율이 20%에 달하며 동기 부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출석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티모르의 사회 보호 서비스는 상당한 실패에 직면해 있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심각한 장벽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라고 보고서는 강조했습니다.

여성을 위한 의료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20세 미만의 소녀와 여성은 “때때로 생식 건강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으며” “성적으로 활동적인 미혼 여성의 19%만이” 피임법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에는 실업률이 14%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주로 전문 훈련 시스템이 취약하고 민간 부문의 낮은 노동 수요로 인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학 교육을 받은 근로자의 공급은 노동 시장 수요의 두 배에 달하지만, 업종 간 분포가 고르지 않아 외국인 근로자들이 심각한 격차를 메우고 있습니다.

고용된 인구의 72%가 비공식 부문에서 일하며, 이는 동티모르 노동자 대부분이 노동 위기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특히 기여 연금 제도가 노동력의 34%만을 커버하며 지속 가능성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회 보호 시스템은 또한 실업 기간 동안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실업 급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1769년부터 1975년까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는 1975년부터 1999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지배는 군대와 군대 후원 민병대의 폭력과 잔인함으로 특징지어졌으며, 동티모르 반군은 독립을 위해 무장 투쟁을 벌였습니다.

1999년 유엔은 동티모르를 주권 국가로 인정했습니다. 동티모르는 가스와 석유 매장지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13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세계은행에 따르면 인구의 거의 절반이 빈곤층으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