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사실 25가지 > HOT아시아

많은 사람들에게 "브루나이"라는 나라는 비교적 생소하고 낮선 나라입니다.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 보르네오 북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는 아시아에 속한 국가이며 한국의 제주도 3배정도의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입니다.

정식 명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입니다. 수도는 반다르스리베가완시(Bandar Seri Begawan City)이고, 총 면적은 약 5,800평방킬로미터입니다. 인구는 약 429,000명 입니다.

브루나이는 아시아의 또다른 작은 나라 상가포르를 연상케 합니다.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중에서도 매우 부유하고 잘사는 나라입니다. 브루나이는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1인당 GDP는 미화 37,200달러에 달해 많은 선진국보다 높습니다.

브루나이는 제대로 된 산업 제조업이 없고, 농업 기반도 매우 취약한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브루나이의 현재 원유 매장량은 14억 배럴로, 천연가스 매장량은 3,900억 입방미터로 동남아시아 3위이며, 세계 4대 천연가스 수출국 중 하나입니다. 일본, 한국, 인도는 모두 브루나이의 주요 고객이며, 그 중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천연가스의 40%가 브루나이에서 생산됩니다. 이 두 수입은 브루나이 GDP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브루나이의 부에 큰 기여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는 매우 부유하지만 전반적인 산업과 기반 시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고속철도는 물론이고 버스 시스템도 외국인들로부터 종종 불만을 표합니다. 단일경제이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유엔에서는 선진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개발도상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는 군주제이고 국민에게 절대적인 자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 안의 모든 것은 왕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나라 전체가 왕의 '단일의 전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브루나이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사실 25가지  

1. 브루나이의 국가의 경계가 매우 독특합니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에 의해 나라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부분 사이에는 육지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배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2. 브루나이는 이슬람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최고 지도자는 국가 원수, 정부 수반, 종교 지도자라는 삼중 정체성을 지닌 "술탄"입니다.

3. 브루나이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민에 대해 극도로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어 외부인의 브루나이 시민권 취득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4. 브루나이의 주류 신문은 영어, 말레이어, 중국어로 발행됩니다.

5. 브루나이는 석유 자원이 풍부하며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11억 배럴로 동남아시아 3위이며 석유 수익은 GDP의 50%를 차지합니다.

6. 브루나이는 건축에 금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며 거리의 건물은 종종 빛나는 황금빛으로 사람들을 눈부시게 합니다.

7. 자미 모스크에는 29개의 황금 돔이 있는데, 각 돔은 역사상 왕의 통치를 상징하므로 이 모스크를 "왕의 모스크"라고 부릅니다.

8. 브루나이의 1인당 GDP는 1인당 국민소득은 32,230달러로 싱가포르 59,590달러에 이어 아시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 브루나이는 면세 국가이므로 국가는 구매한 모든 상품에 대해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브루나이의 복지는 선진국의 북유럽 국가들조차 감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합니다. 브루나이의 조세 제도는 개인소득세,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상속세가 없습니다.

10. 브루나이 시민을 위한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의 교육은 전액 무료입니다. 이는 18년의 의무교육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해외 유학을 위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11. 브루나이인들은 출생부터 무덤까지 무료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집도 국가에서 무료로 할당받습니다. 브루나이 시민은 의사를 만나기 위해 등록비 1달러만 지불하면 됩니다. 진단, 치료, 의약품, 입원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는 환자가 집에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전액 국가에서 지불합니다. 국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사람은 정부 비용으로 싱가포르, 홍콩, 일본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됩니다. 

12. 브루나이 일반 시민의 월 평균 소득은 3,000 브루나이 달러에 해당합니다. 공무원의 월 소득은 약 5,000 브루나이 달러에 해당합니다. 넉넉한 소득에도 불구하고 브루나이 시민들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넉넉한 국가 복지 덕분에 일을 하지 않더라도 매달 상당한 금액의 구제를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을 보호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브루나이의 많은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실업을 선택합니다.

13. 브루나이의 치안 상황은 매우 우수하며 '평화의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엄격한 법체계 때문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풍족한 삶을 누리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4. 브루나이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전국에 버스 노선이 8개(버스 72대, 택시 83대)에 불과하고 철도 시설이 전혀 발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높은 소득 수준으로 인해 거의 모든 가족이 자가용을 소유할 여유가 있으며, 브루나이는 세계에서 자가용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15. 브루나이는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에는 주류 판매점, 바, 나이트클럽이 없습니다.

16. 브루나이에서는 휘발유 1리터를 채우는 데 드는 비용이 한화 498원 이고, 생수 1리터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941원 입니다. 생수가 휘발류보다 2배 비쌉니다.

17. 눌로이만 궁전은 부지면적 20만㎡로 방 1,788개, 욕실 257개, 수영장 5개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궁전입니다.

18. 브루나이의 술탄 볼키아(Sultan Bolkiah)는 고급 자동차를 좋아하며 20년 동안 매일 한 대씩 운전할 수 있는 7,000대의 고급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 브루나이의 평균 가구는 일반적으로 각 가족 구성원당 한 대씩 총 3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일부 가족은 가사도우미를 위한 자동차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 브루나이는 이슬람이 거의 뼈 속까지 새겨져 있는 나라입니다. 남성은 목욕 가운이나 반바지를 입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여성은 어깨나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긴 소매나 치마를 입어야 하며, 머리에는 터번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슬람 가르침에서는 음주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브루나이에는 바, KTV, 나이트클럽 및 기타 장소를 찾을 수 없으며 끝없는 모스크만 있습니다.

21. 브루나이 강에는 주거지, 모스크, 학교, 진료소, 경찰서, 소방서, 시장 등이 들어선 미로 같은 수상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동양의 베니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22.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의 최고급 스위트룸은 객실 면적이 675평방미터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모든 장식은 21K 순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박 숙박 비용은 1,880만원 입니다.

23. 브루나이는 일부다처제를 실시합니다. 남성은 4명의 아내를 가질 수 있지만, 이전 아내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각 아내가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해야 합니다.

24. 브루나이 왕족은 현지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왕족의 사진이 많은 상점과 집에 걸려 있습니다.

25. 군대는 작아도 비율은 높다. 브루나이는 자원병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총 병력은 약 6,000명, 경찰력은 약 4,000명 입니다. 브루나이의 군대는 수만 명에 불과하지만 전체 인구가 약 46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군대의 비율은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