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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개인 TV 없는 항공사 조심하세요! 2025년 05월 09일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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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모닝아시아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5-09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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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개인 TV 없는 항공사 조심하세요!


비행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좌석, 시간, 기내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비행 경험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는 것은 바로 기내 개인 TV(IFE, In-Flight Entertainment)입니다. 특히 6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이나 야간 비행에서는 개인 스크린 유무에 따라 시간이 금방 가는 여정이 될 수도, 지루하고 괴로운 고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내에 개인 TV가 없는 항공사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그것이 미치는 영향, 항공사별 시스템 차이, 대안까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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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TV가 없는 항공기, 어떤 점이 문제일까?


① 장거리 비행의 지루함과 피로 증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없는 비행은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으로 시간을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비행 시간이 훨씬 길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10시간 이상의 유럽, 미주 노선에서는 책 한 권, 휴대폰 배터리 하나로 버티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② 승객 간 스트레스 증가

기내에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승객들은 불안, 초조, 답답함을 느끼고, 이는 아이들의 짜증, 소음, 좌석 이동 등으로 연결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스트레스도 함께 증가하죠.


③ 잠들기 어려움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오락’이 아닙니다. 뇌를 일정 정도 이완시키고 주의를 분산시키는 기능을 하므로, 이를 통해 긴장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수면에 들어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크린 없이 책이나 스마트폰만으로는 눈과 뇌를 편하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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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아직도 개인 TV가 없는 항공기가 있을까?

항공기 좌석에 TV 모니터를 설치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과 무게 증가가 따릅니다. 특히 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는 운영비 절감과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일부러 개인 모니터를 제거한 기종을 도입하기도 합니다.


또한 오래된 항공기를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하는 경우,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몇몇 전통적 국적 항공사들조차 중단거리 노선 혹은 구형 기체에서는 개인 TV가 없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3. 항공사별 기내 엔터테인먼트 차이

아래는 개인 TV 설치 여부에 따라 비행 경험이 확연히 달라지는 대표 항공사 사례입니다.

 항공사

 개인 TV 유무

 비고

 대한항공

 대체로 있음

 일부 단거리 구형기체 제외

 아시아나항공

 대체로 있음

 A321, 일부 B737 기종 제외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없음

 대부분 기내 엔터테인먼트 미제공

 싱가포르항공

 있음

 세계 최고 수준의 IFE

 에미레이트

 있음

 1,000편 이상 콘텐츠 제공

 유나이티드, 아메리칸항공

 일부 있음

 노선·기체에 따라 차이 큼

 라이언에어, 이지젯

 없음

 기내 서비스 자체 축소


주의할 점: 일부 국적 항공사도 단거리나 동남아 노선에서는 개인 TV가 없는 구형 항공기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을 예매하기 전에 기종(Aircraft Type)을 확인하고, 해당 기종에 개인 TV가 있는지 사전에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개인 TV가 없을 때의 대안은?

만약 탑승 예정 항공기에 개인 TV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비행 시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 콘텐츠 미리 저장

넷플릭스, 유튜브, 티빙, 웨이브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지원합니다. 콘텐츠를 미리 다운받아 기내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입니다.


휴대용 게임기(닌텐도 스위치, 스팀 덱 등)

게임은 시간을 빠르게 보내는 데 탁월합니다. 하지만 사운드 문제로 이어폰 필수, 배터리 시간 고려 필요.


기내용 독서용 전자책 리더기

킨들 등 전자책 리더기는 눈의 피로 없이 오랜 독서가 가능하며, 기내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보조배터리 준비

개인 TV가 없는 기체는 USB 충전 포트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용량의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5. 항공권 예약 시 꼭 체크해야 할 정보

비행 전, 다음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SeatGuru에서 탑승 기종(Aircraft Type) 확인

기종별 좌석 배치도에서 IFE(Inflight Entertainment) 여부 확인

저가항공(LCC)의 경우 기본적으로 개인 TV가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

장거리일수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유무는 필수 고려사항


결론: 항공료 몇 만 원 아끼다가 여행 전체가 피곤해진다

비행은 여행의 시작이자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는 기내 환경 하나하나가 여행의 피로도와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기내 개인 TV가 없는 항공사를 선택하게 되면, 비행 내내 지루함, 불편함, 수면 부족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도착 후 일정이나 컨디션에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단순히 가격만 보고 항공권을 예매하기보다는, 기내 서비스, 좌석 구성, 기종 정보 등을 함께 확인해 합리적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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