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태국 여자교도소! 낮에는 마사지사, 밤에는 감옥! > 스토리

흥미로운 태국 여자교도소! 낮에는 마사지사, 밤에는 감옥!

관광의 나라 태국, 많은 사람들이 태국에 오면 현지의 특색 있는 음식과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합니다. 그중에 태국의 여행 프로그램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태국의 마사지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데, 이곳에 오셨다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이 태국식 마사지입니다.

여자 죄수들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태국 여자 교도소장의 기발한 아이디어!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마사지는 감옥 내에서 제공되는 교도소마사지입니다. 들으면 다소 기이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는 태국 현지에서 매우 유명한 서비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여자 교도소 마사지가 과연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인기 있는 마사지 기술자는 치앙마이 여성 교도소의 죄수들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사지 기술자는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의 죄수들입니다. 여성 수감자들의 서비스 태도도 매우 좋고 그들의 마사지 기술은 만장일치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 특이한 교도소 마사지 업소는 대중 리뷰 사이트와 여행자 리뷰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교도소 마사지 업소는 어떤 형태의 예약도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줄을 서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관광객들이 오전 10시가 지나면 그날의 마사지 자리를 잡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의 죄수들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감옥에 있습니다. 그녀들은 형을 복역하는 죄수들이기 때문에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오전 8시 30분경 경찰차가 죄수들을 이곳으로 데려옵니다. 교도관들은 입구에서 요금을 받거나 고객에게 번호를 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마사지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퇴근 시간이 되면 다시 경찰차를 통해 죄수들을 감옥으로 돌려보냅니다.

마사지 외에도 여자 죄수들이 제공하는 레스토랑 식사와 여자 죄수들이 직접 만든 쇼핑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사지 예약도 만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사지로 유명하다고 해서 이곳의 다른 기능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곳의 레스토랑은 매우 깨끗하고 항상 잘 정돈되어 있으며, 다양한 태국 요리를 제공합니다. 볶음 국수, 볶음밥, 카오 소이, 사이 아묘, 톰얌꿍, 카레 등 흔히 볼 수 있는 요리들이며, 1인당 약 20바트로 매우 저렴합니다.

또한, 여기서 특별히 알려드릴 점은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 마사지 센터는 치앙마이에 지점이 없으며, 단 하나의 지점만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Women's Massage Center by Ex-Prisoner"는 여자 교도소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의 마사지 기술자가 형을 마친 후 사회에 재진입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마사지 기술 또한 전문적입니다.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 마사지 센터의 가장 상징적인 요소는 소녀가 목욕하는 벽화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기 때문에, 이 상징물을 보면 잘못된 곳에 오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여성 교도소 마사지 센터의 기술자들은 경범죄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성 죄수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무서운 여자로 왜곡하여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은 전혀 다릅니다. 이 여성 죄수 기술자들은 손재주가 뛰어나며, 일반 마사지 업소의 여성들과 다를 바 없고 능숙합니다. 또한 고객을 매우 부드럽게 대하며, 태도가 매우 좋기 때문에 단골 손님도 많습니다.

실제로 이 여성 교도소 마사지 센터의 죄수들은 대부분 가난하거나 생활고로 인해 불법적인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녀들 중 일부는 남편의 학대로 인해 상해죄를 저질렀고, 또 일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마약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전 교도소장은 곧 형을 마치거나 성실하게 복역한 죄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기술을 가르쳐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들이 다시 옳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돕는 매우 인간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3. 단돈 100바트로 순수한 태국식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 마사지 센터는 놀라운 점이 많습니다. 프런트와 계산대는 교도관 자매들이 담당하고, 요리사와 서비스 직원은 여성 죄수들입니다. 소규모 상품은 죄수들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며, 심지어 박물관도 있습니다. 단돈 100바트로 순수한 태국식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마사지는 주로 세 가지로 나뉩니다.

발 마사지(200바트), 발을 제외한 전신 마사지(200바트), 그리고 풀 세트 전신 마사지(400바트)입니다. 여기 마사지 기술자들의 손길은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 죄수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이 뛰어나야 하고, 교도소 내에서의 행동이 우수해야 하며, 형기가 3년 이하이어야 합니다.

숙련된 마사지 기술자가 되기 위해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며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300시간의 교육과 150시간의 교도소 내 실습을 거쳤으며, 100명의 고객을 서비스하면 자격증(직업 자격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의 수입은 태국의 기본 임금보다 높으며, 절반은 업소 운영비(15%는 관리인에게, 35%는 교도소에 지급)로 사용되고, 그중 절반은 기술자들의 예금으로 저축되어 출소 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 마사지 센터의 목적은 수익 창출이 아니라, 기술을 배우고 사회와 통합되는 것입니다. 복역을 마친 여자 기술자들은 출소 후에는 취업까지 보장해 줍니다.

4. 마사지 업소는 형기를 마친 여성 죄수들만을 채용합니다

태국의 거리에는 '민간' 마사지 업소가 몇 군데 더 있으며, 그 마사지 기술자들은 이미 형기를 마친 여성들입니다. 업주인 "타나수타라" 씨는 과거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의 교도소장이었습니다. 그녀는 교도소에서 직업 교육을 받은 후에도 출소한 여성들이 고용주들로부터 차별을 받거나 고용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마사지 업소를 직접 열어 이 여성들이 노동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5. 태국의 공주님이 여성 교도소 마사지 센터의 선구자입니다

전통적인 교도소 시스템의 의미는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처벌, 억제, 그리고 개혁입니다. 치앙마이 여자 교도소는 개혁에 중점을 두어, 죄수들이 사회에 재통합되어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태국에서의 감옥 생활은 특히 여성들에게 매우 열악한 조건입니다.

이 나라의 교도소 수용률은 339.1%에 달해, 심각하게 초과 수용 상태로 교도소가 가득 차 있습니다. 동시에, 태국은 세계에서 여성 죄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전체 죄수 중 약 12%가 여성입니다. 열 명의 죄수 중 최소 한 명은 여성입니다. 이 두 가지 간단한 데이터는 여성 죄수들이 좁고, 혼잡하며, 폭력적인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태국 여자 죄수의 증가에 따라, 여자 교도소의 특수 관리 조치가 날로 절실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처음 제시한 선구자는 태국 왕실의 장녀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님으로, 2006년 이후로 꾸준히 여성 죄수의 권리를 적극 옹호해 왔습니다.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유엔은 2010년에 《여성 죄수 대우 및 여성 범죄자의 비구금 조치 규칙》, 즉 《방콕 규칙》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여성 죄수 대우를 위한 국제 규범 기준으로, 인류 사회의 다른 지역에서의 평등한 권리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또한, 태국의 공주는 태국에서 여성 죄수의 사회 기술 개혁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태국의 여성 죄수들은 교도소 내에서 요리, 재봉, 공예 제작, 마사지 등, 전문적인 직업 기술을 배워 출소 후 사회에 재진입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태국 여자교도소 소장의 아이디어는 여자 수감자들이 교도소내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도록 하는 다목적 아이디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