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테마파크 에서 사극 여주인공이 되다!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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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 테마파크 에서 사극 여주인공이 되다!

1인칭 시점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한복을 입고 드라마셋트장에 들어가니 마치 과거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마치 1000년을 거슬러 과거 속 백제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듯한 느낌이 될 정도로 고증을 거쳐 세트장을 디테일하게 정말 잘 조성해 놨습니다.

2005~9월 5일~ 2006년 3월 21일까지 총 55부작으로 방영된 SBS사극드라마 "서동요"는 백제무왕(서동)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극화한 드라마 입니다. 한국 최초의 백제역사 드라마 였고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방영되었습니다. 저도 드라마를 끝까지 완주를 해서 그런지 서동요 테마파크는 좀 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된 사극 세트장입니다. 제작 초기부터 국내 최초 백제 역사드라마라는 사실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오픈세트장 역시 그 규모도 대단하지만 고증을 통한 역사적 재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단순히 건물만 지어진 곳이 아니라 드라마 세트장으로 만들어진 곳이기에 우물, 아궁이, 장독대등 다양한 도구와 소품들이 남아있어 좀 더 사실감 있는 당시의 백제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백제의 명장이자 충신이었던 계백장군이 태어난 충화면 천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이외에도 다양하고 많은 사극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드라마가 <대풍수>,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계백>, <이산>, <자명고>, <칼과 꽃>, <조선 총잡이> <육룡이 나르샤> <구르미 그린 달빛>등.... 다른 지상파 드라마도 이곳에서 많이 촬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