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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의 정석 "지옥에서 온 판사"를 추천합니다. 2024년 10월 20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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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모닝아시아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4-10-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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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의 정석 "지옥에서 온 판사"를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곳이 있다면, 아마도 대한민국 법원과 검찰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법원과 검찰은 헌법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무소불위의 공권력을 휘두르는 악행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지탄을 받고있는 솜방망이 처벌의 법원과 유전무죄의 검찰은 국민들의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범죄를 오히려 더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재미있고 흥미로운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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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인터넷 댓글에서 '지옥에서 온 판사'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서 온 판사'라는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인지 호기심이 생겨 그 드라마를 정주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보는 편입니다. 작품성, 시나리오, 연출, 배우들의 캐릭터와 연기등도 유심히 관찰하면서 보는편입니다.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 달라 누구에게는 재미있는 드라마일 수 있고, 누구에게는 별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옥에서 온 판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목부터 특이한 '지옥에서 온 판사'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소재와 함께 드라마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재미까지 잘 갖춰,  뭐하나 빠질것 없는 매우 좋은 드라마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든 드라마든 캐릭터의 오버스러운 연기와 개콘스타일의 유머를 매우 싫어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하고 천만관객이 봤다는 영화 "극한직업'의 경우, 저는 웃기고 재미있다는 느낌보다는 개콘수준의 코메디가 대부분의 장면에 들어가 작품의 질이 떨어지고 좀 유치하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살인'이라는 무거운 주제와 법정 재판을 다루고 있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깨알 재미도 있고, 각 회차마다 사건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보니, 이야기는 깔끔하고 지루할 틈이 없이 속도감있게 진행 됩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어떤 드라마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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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판타지를 현대 사회문제에 적용하여 흥미롭게 풀어가는 스토리

'지옥에서 온 판사'는 시작부터 독특하게 지옥이라는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한 여성 판사가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공원에서 그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죽습니다. 죽은 여성의 이름은 '강빛나'판사이며, 그녀는 죽은 후 거짓지옥으로 가야 되지만, 죄인 분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살인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살인지옥은 인간세계에서 살인을 저지른 사람만이 올 수 있는곳입니다. 그런데 살인지옥의 차갑고 거만한 재판관 '유스티티아'는 살인명단에도 없는 강빛나를 확인도 안하고, 재판도 하지 않은체, 살인지옥에 왔다는 이유만으로 '강빛나'에게 살인 낙인을 찍어 살인지옥으로 보내 버립니다.


그때, 지옥의 총책임자 '바엘'이 나타나 거짓지옥으로 보내야 할 사람을 살인지옥으로 보내버린 '유스티티아'를 추궁하며 엄벌을 내립니다. '바엘'은 '유스티티아'에게 인간세계로 내려가 1년안에 살인을 저지르고도 반성하거나 용서받지 못한 10명의 죄인을 심판하고 그들의 목숨을 거두어 지옥으로 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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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바엘'은 '유스티티아'에게 죽은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서 '강빛나'의 삶을 살면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만약에 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고 '유스티티아'에게 엄중한 통첩을 합니다. 그렇게 '유스티티아'는 공원에서 죽은 '강빛나'의 몸속으로 들어가 판사였던 강빛나의 삶을 살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우리가 뉴스에서 흔하게 접하는 살인사건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회차마다 살인사건이 빠른 전개로 진행됩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흥미로운건, 다른 범죄영화나 드라마의 복수극과 결말과는 달리, 살인자가 저질렀던 그 살인 과정을 살인자가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똑같이 당한다는 인과응보의 법칙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지옥의 재판관이 인간세계로 내려와 사건을 파헤치며 재판을 하다보니, 중간중간에 판타지적 요소가 조금씩 섞여있지만, 이질적인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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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거침없는 말빨,

하는짓은 분명 악마인데,

묘한 매력을 느끼게하는 악마판사


사실 1회차를 처음 봤을때, 특이한 소재로 관심을 끌었지만, 살인자가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똑같이 피의 복수를 당하는 부분에서 살짝 어색하고 이질적인 느낌도 들었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스토리가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되고 인과응보의 피의 복수도 이질적이거나 아쉬운 느낌이 없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살인사건들을 하나씩 해결되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의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지며 또다른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무엇보다 스토리가 좋고 배우들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깨알같은 유머가 있어서 무거운 살인사건의 주제이지만 재미도 깃들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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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는 우리 사회에서 법원이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2차 범죄가 일어나게 만든 법원의 판결들을 보란듯이 비판하며 돌려서 깝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런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을 적날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자비없는 복수를 보여줘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주는 드라마 입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드라마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입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찾고있는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흥미로운 재미에 빠져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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