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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부가 한국에서 "국민 파일럿"으로 선정되다 2024년 05월 24일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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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모닝아시아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4-05-2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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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이호정 씨 (사진: 대한민국 공군).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서 "국민 파일럿"으로 선정되다


국제결혼을 하여 한국에 귀화한 베트남 여성 이호정씨가 이번주 서울 에어쇼에서 T-50 전투기를 비행할 기회를 얻어 "국민 파일럿"으로 선정되었습니다.


41세인 이호정씨는 올해 한국 국민을 대표하여 "국민 파일럿"으로 선정된 4명 중 한 명입니다. 2007년에 한국으로 귀화한 그녀는 선정된 후, 결혼 이주 여성들이 자신의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정씨는 어릴 적부터 전문 파일럿이 되고 싶었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은행에서 일하며 베트남어를 가르치는 이호정씨는 경비행기 조종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2년마다 4명의 국민 파일럿을 선정하여 군용기를 조종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17세 이상의 한국 국민은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되기 위해서는 인터뷰를 통과한 후 심화 비행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올해 국민 파일럿들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T-50 전투기를 조종하게 됩니다. 


한국 공군 파일럿의 지도를 받아 10월 21일에 체험 비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행팀은 강원도 상공을 지나 동해안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한 시간 동안의 비행을 마친 후, 이들은 서울 공군기지로 돌아와 기념의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인 붉은 스카프를 수여받게 됩니다.


대한민국 공군에 따르면 올해 국민 파일럿 모집에는 2,678명이 지원하여 2007년 행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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