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한달 살기 좋은 도시 TOP-3 2025년 05월 27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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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달 살기 좋은 도시 TOP 3
태국은 아름다운 자연, 따뜻한 기후, 합리적인 생활비로 인해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 은퇴자,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국가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6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다양한 비자 옵션, 외국인 친화적인 생활 인프라 덕분에 특히 한국인들에게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국 중에서도 장기 거주에 가장 적합한 도시 TOP 3는 어디일까요? 기후, 물가, 인프라, 한국인 커뮤니티, 안전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했습니다. 실제 거주에 필요한 생활비는 한화 기준으로 계산하였으며, 1바트 ≒ 37원으로 환산하였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환율 반영)

1. 치앙마이 (Chiang Mai) – 북부의 디지털 노마드 천국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중심 도시로, 산과 자연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분위기와 현대적인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와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카페 문화와 공유 오피스, 영어 소통, 그리고 저렴한 생활비 덕분에 장기 거주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 월세(원룸 기준): 약 20만~35만 원 (풀옵션 아파트 기준)
● 식비(한 달 평균): 20만~30만 원 (현지 식당, 마트 이용)
● 공과금+인터넷: 약 6만~8만 원
● 오토바이 렌트+유지비: 월 10만 원 내외
▶월평균 생활비 총합: 약 60만~85만 원
장점
● 외국인 친화적 분위기 (영어 사용 가능)
● 저렴한 물가
● 다양한 카페와 워케이션 인프라
● 한국 식당, 마트, 병원 등 한인 커뮤니티 발달
단점
● 2~4월에는 스모그 문제 (번 시즌: 스모그+건기)

2. 방콕 (Bangkok) – 모든 것이 가능한 대도시
태국의 수도 방콕은 교통, 의료, 쇼핑, 교육 등 모든 인프라가 완비된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편리한 지하철(BTS, MRT), 대형 쇼핑몰, 수준 높은 국제 병원, 다양한 글로벌 음식점 등이 있어 한국에서의 도시 생활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태국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월세(시내 외곽 기준): 약 30만50만 원 (12룸 아파트)
● 식비: 25만~40만 원 (현지+중급 레스토랑 혼합)
● 공과금+인터넷: 약 8만~10만 원
● 교통비(BTS, 그랩 등): 월 10만~15만 원
▶월평균 생활비 총합: 약 80만~110만 원
장점
● 모든 시설 접근성 뛰어남
● 한국 대사관, 국제학교, 글로벌 병원 등 밀집
● 한류 영향으로 한식당과 한류문화 쉽게 접할 수 있음
● 교통과 통신 인프라 우수
단점
● 혼잡한 교통체증
● 상대적으로 높은 생활비
● 소음 및 대기오염 일부 지역 존재

3. 후아힌 (Hua Hin) – 휴양과 거주를 동시에
후아힌은 방콕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조용한 해변 도시로, 태국 왕실의 여름 별장이 있는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도, 기본적인 의료시설과 쇼핑센터, 외국인 대상 국제 학교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은퇴자 및 가족 단위 장기 거주자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 월세(바닷가 근처 콘도): 약 25만~40만 원
● 식비: 20만~30만 원
● 공과금+인터넷: 약 7만~9만 원
● 교통비(자차/택시): 월 8만~12만 원
▶월평균 생활비 총합: 약 60만~85만 원
장점
● 한적한 해변 도시, 공기 질 양호
● 서양인 은퇴자 및 장기 거주자 많음
● 방콕 접근 가능 (2~3시간 거리)
● 골프장, 리조트 등 고급 인프라 풍부
단점
● 방콕 대비 행정·비즈니스 인프라 부족
●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자차나 오토바이 필수
정리: 어떤 도시가 내게 맞을까?
도시 |
특징 |
월 평균 생활비(한화) |
추천 대상 |
치앙마이 |
자연+카페+저렴한 생활비 |
60만~85만 원 |
디지털 노마드, 20~40대 1인 거주 |
방콕 |
인프라 완벽한 국제도시 |
80만~110만 원 |
가족, 비즈니스, 국제학교 필요 시 |
후아힌 |
바닷가 조용한 휴양도시 |
60만~85만 원 |
은퇴자, 장기 여행자, 가족 거주 |
각 도시마다 특색이 뚜렷하므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용만 본다면 치앙마이가 가장 저렴하지만, 편의성과 도심생활을 원한다면 방콕, 휴식과 조용함을 중시한다면 후아힌이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