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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사찰 용인 "와우정사" 2024년 04월 24일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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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모닝아시아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24-04-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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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사찰 용인 "와우정사" 

1인칭 시점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경기도 용인에 있는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사찰 와우정사를 소개합니다.

용인에 있는 와우정사는 일반적인 한국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이국적인 사찰입니다. 사찰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연못뒤에 올려져 있는 부처님의 머리 불두입니다. 불두의 높이가 무려 8m에 달하며, 황금빛의 불도에는 황동 5만여 근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불두는 어느새 와우정사의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현재 불두만 있는 상태이지만 시주금이 모아지는 대로  향후에 100m높이의 몸체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몸전체가 완성되면 108m가 넘는 거대한 불상을 와우정사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8m의 불상이면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정말 어마어마한 높이의 불상이 될 것입니다.


와우정사를 이곳저곳을 둘러보면 일반적인 한국사찰에서는 볼 수 없고 동남아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불상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와우정사가 창건 된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와우정사는 1970년대에 건립된 비교적 현대식 사찰입니다. 북한출신으로 월남하여 실향민으로 살고 있던 해월삼장법사(속세명:김해근)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으로 지금의 이 자리에 사찰을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와우정사는 호국사찰로 대한불교 열반종의 본산이라고 합니다. 와우정사는 일반적인 국내 사찰과는 달리 규모가 크고 사찰을 공원형태로 조성한 사찰입니다. 와우정사는 특이하게 일주문이 없고 출입을 제한하는 담벼락이 없는 개방형 사찰로 지어졌습니다.


이곳에는 3천여 점이 넘는 아주 많은 불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불상은 모두 인도, 중국,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에서 모셔 온 불상들이라고 합니다. 불상도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불상이여서 와우정사는 마치 동남아의 사찰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와불상이 모셔져 있는 열반전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옆에 다양한 크기의 돌탑들이 보이는데 이 돌탑들에 사용된 돌들은 세계 각국의 불교 성지에서 가져온 돌이라고 하니 놀라운 일입니다. 황금과 동, 주석으로 만든 ‘통일의 종’과 그 옆에 자리한 장육존상청동오존불은 오백 가지의 다른 표정과 다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 오백나한상 또한 와우정사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대웅보전 옆의 청동미륵반가유상 또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편적으로 사천왕은 절 초입에 모셔져 있는데 와우정사의 사천왕은 절의 초입이 아닌 열반전에 모셔져 있습니다. 사천왕이 지키고 있는 곳은 누워 계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와불상 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져온 향나무를 다듬어 조각한 와불상의 길이는 무려 12m에 달하며, 세계 최대의 나무 부처상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고 합니다.


와우정사에 모셔져 있는 많은 불상들을 동남아국가에서 모셔오다 보니 이러한 영향으로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와우정사는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한국의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이채로운 불상들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마치 불교 박물관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부족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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